폭우 쏟아지는데 '미등' 안 켠 덤프트럭

조규봉 기자 승인 2020.08.06 23:59 의견 0

미등은 운전자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다른 운전자를 위한 배려입니다.

미등을 켜지 않은 차량은 뒤차 혹은 앞차에 유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잘 보이지 않아 언제든지 추돌사고의 위험을 앉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등을 켜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만약 미등을 켜지 않고 주행했다간 과태료와 벌점을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우천시는 더더욱 미등을 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어두운 상태서 비가 올 경우 낮이지만, 저녁과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체적으로 좀 어둡지요.

어두울 땐 운전자들에게 미등은 생명등과 같습니다. 과속으로 운전하다 안전거리 밖에서 차량이 발견될 경우 곧 바로 사고로 이어집니다.

미등이 켜져 있다면 과속으로 뒤차가 오더라도 미등이 켜진 차량을 보고 속도를 줄일 것입니다.

특히 대형차량의 경우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인데요.

제보자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이라, 바닥이 젖어 있었고 차량도 지체와 정체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뒤차량인 덤프트럭이 미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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