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끼어들지 마세욧!"… 마포대교서 2차선 물고 가는 카니발

조규봉 기자 승인 2020.08.12 16:05 의견 0

끼어드는 차량은 늘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왼쪽 차선의 차량들입니다.

왜냐면 오른쪽 차선으로 끼어드려고 왼쪽 차선을 물고 가거나 아예 두 차선을 다 쓰고 달리기 때문인데, 이를 못본 왼쪽 차선을 이용하는 차량과 추돌할 수도 있습니다.

또 끼어들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강변북로가 막힌 지난 주 휴가철 상황입니다. 마포대교의 차량들이 강변북로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카니발 한대가 그 사이를 끼어드려고 애를 씁니다. 끼어들기 위해 아예 두 차선을 물고 운전을 합니다.

이를 본 차량 운전자들은 안 그래도 폭우에 도로가 침수돼 이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온갖 짜증을 다 냅니다.

도로 위 짜증은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의 원인이 됩니다. 가급적 짜증나는 일이 많을 수 있는 장마철에는 도로 위에서도 매너 운전을 해야 합니다. 서로 엉켜 당맛비를 맞으며 싸울 일은 최소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상 속 카니발처럼 불안하게 운전을 하면 주변 운전자들이 얼마나 짜증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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