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男아이돌 그룹 ‘ENOi’ 해체 수순 밟아

박혜빈 기자 승인 2021.01.22 18:14 의견 0
사진=ENOi 공식 SNS

지난 2019년 데뷔한 그룹 ‘ENOi’가 해체한다.

22일 ‘ENOi’ 소속사 키더웨일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ENOi 멤버 전속 계약 해지 및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린다”고 밝혔다.

키더웨일 측은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에 ENOi 멤버 라온, 도진, 하민, 건을 제외한 어빈, 진우, 제이키드 3인은 2021년 1월 31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온, 도진, 하민, 건은 현 소속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들의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어빈, 진우, 제이키드는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키더웨일 측은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졌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ENOi 멤버 4인과 어빈, 진우, 제이키드의 앞날을 변함없이 응원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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