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삼양 볶으면 불티 왜?

조규봉 기자 승인 2021.04.08 16:42 의견 0
삼양 볶음면

일본에서 우리나라 라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라면 하면 농심 신라면이 대명사처럼 읽히지만, 일본에서는 삼양라면이 신라면을 압도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 재팬(도쿄도 신쥬쿠 구 대표 이사: 高海正)은 한국에서 인기있는 부루닷쿠 볶음 麺極辛 버전(전 3 형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한번 먹으면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매운맛이 일품이다. 이 제품의 태생은 매운 닭 갈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래서국물없이 매운라면으로도 유명하다. 면발은 쫄깃 쫄깃한 국수로 세계에서 30억끼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한편 삼양 볶음면은 2012년 한국에서 출시한 이후 세계 80개국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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