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휴대폰 사업 종료…해외 노동자들 '흔들'

조규봉 기자 승인 2021.04.12 12:03 의견 0
LG전자 로고.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자, 세계 각국의 공장과 지사도 줄폐업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공장 휴대폰 부문은 폐쇄를 준비중에 있고, 마나우스, 상파울로의 내부에, 타우 바테에 있는 공장에서는 LG의 모니터와 노트북 생산 라인으로 탈바꿈된다.

회사의 콜센터 운영만 상파울루시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LG 직원 1000명 중 700명이 해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araíba Valley에 위치한 공장은 여전히 ​​폐쇄 될 스마트 폰 라인에 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LG는 해고 된 사람들에 대해 "이미 유효한 권리에 대한 추가 보상을 시행하기 위해 Taubaté 노조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

컨설팅 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이 부문은 현재 Apple 과 Samsung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부문은 2020년 3분기 전 세계 매출의 23.4 %와 17 %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 샤오 미 (11.6 %)와 화웨이 (8.6 %)가 그 뒤를이었다.

LG는 2020년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한 제조업체 매출 9위에 올랐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도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이 회사는 국내 시장의 12%를 차지하며 삼성, 모토로라, 애플과 경쟁하는 3대 기업 중 하나였다. 2020년에 회사는 전국 시장 참여에서 2% 포인트에 도달했다.

LG는 휴대폰 부문의 영업 종료에 2015년 이후이 지역에서 누적된 손실 이후 정의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성공하지 못한 채 전체 부문을 매각하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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