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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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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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프로농구가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1일 한국농구연맹(KBL)은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창원 LG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 경기장 수용 좌석 대비 KCC 100%, 원주 DB, 안양 KG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50%, LG, 49%, 서울 SK 47%, 울산 현대모비스 46%,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43% 입장이 가능하다.
KCC는 전석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 좌석으로 운영한다. SK와 LG는 일부 1층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 좌석으로 사용한다.
백신 접종자 구역 좌석 이용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미성년, 의사 소견서를 통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접종 불가자로 인정받은 관중만 출입 가능하다.
KBL 관계자는 “경기장마다 좌석 형태가 달라서 전후좌우 한 칸씩 띄어 앉으면 전체 수용률이 차이가 난다. 경기장마다 수용 비율이 다르다”며 “수용 좌석 대비는 추후에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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