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육성응원' 가능해진다

박혜빈 기자 승인 2022.04.22 15:21 의견 0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2일부터 KBO리그 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육성응원을 펼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정부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발맞춰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육성응원을 허용하는 자체 매뉴얼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육성응원을 할 수 없다. 또 취식 중에도 육성응원은 금지된다.

야구장 입장 시 발열 체크는 야구팬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의무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KBO는 팬 퍼스트를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팬 대면 이벤트도 허용하기로 했다. 팬 대면 이벤트는 마스크 착용, 장시간 대화 및 접촉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적용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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