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BA.5 검출률 국내외 모두 증가

조정미 기자 승인 2022.06.28 16:12 의견 0

최근 일주일 사이에 오미크론 변이 중 BA.5 비중이 국내와 해외 모두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0시 기준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최근 몇주와 동일하게 100.0%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2월5주 4.0% → 1월3주 50.3% → 2월3주 98.9% → 6월4주 100.0%로 변화했다. 일주일간의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분석한 결과, BA.2.3은 51.1%(-5.8%p), BA.2는 32.7%(-2.1%p), BA.5는 7.5%(+5.5%p)로 확인됐다.

6월 2주에 BA.5 국내감염 비중은 2.0%였지만 6월3주에는 7.5%로 증가했다. BA.5의 해외유입도 6월2주 13.3%에서 6월3주 32.8%로 늘었다.

1주 사이에 오미크론 BA.2.12.1은 101건(국내 75건, 해외유입 26건), BA.4 17건(국내 9건, 해외유입 8건), BA.5 137건(국내 89건, 해외유입 48건), 재조합변이 XQ 10건(국내 10건), XE 1건(국내 1건), XN 1건(해외유입 1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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