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경비원 무시 루머 작성자 고소

박혜빈 기자 승인 2023.03.24 18:02 의견 0
사진=유연석 SNS

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경비원 무시 의혹'을 제기한 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십은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에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4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작성자의 신원을 알 수 없고 그쪽으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제 막 고소장을 접수한 만큼 수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다면서 유연석이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 아버지를 벌레보듯 보며 비웃었고, 삿대질을 하고 혀를 차며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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