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은석 "거짓 발언에 해명해야 하는 상황 억울"

박혜빈 기자 승인 2021.01.27 09:58 의견 0
사진=박은석 SNS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은석은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우선 팬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애들 잘 크고 있다. 오늘 중으로 공식 해명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해명해야 되는 상황이 당황스럽다.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은 그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남길 글로 시작됐다.

앞서 박은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골든리트리버 강아지 몰리,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A씨는 방송에 비춰진 박은석의 모습에 대해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배우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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