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해외서 단종 위기

조규봉 기자 승인 2021.04.08 17:17 의견 0
벨로스터

현대차의 벨로스터가 단종될 위기에 처했다.

8일 베트남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벨로스터는 2016년까지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SUV / 크로스 오버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세단이 글로벌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해치백 및 왜건과 사양의 세그먼트가 제거되기 시작했고, 급기야 판매하락세로 이어졌다.

Cars Direct에 따르면 현대는 북미에서 해치백이 오너 브랜드에 의해 언급되지 않고 오너 패션에 더 이상 할인, 임대 계약 또는 인센티브와 같은 관련 정보가 없을 때 벨로 스터는 곧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북미에는 현대 벨로스터 자동차가 약 200대에 불과하며 그 중 대부분은 작년에 업데이트 된 고성능 N 버전이다.

현재 벨로스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50 % 감소하며 2020년 급감했다.

현대차 총 판매량에 기여하는 자동차 (7,581 대)도 한국 완성차가 목표로 삼은 목표에 비해 너무 적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설명이다.

[저작권자 ⓒ뉴스쿡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