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오는 3일 발표를 목표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발표에는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최근 악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의 정책자문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크게 대두되는 것은 사적모임 규제 강화·방역패스 확대 등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4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손 반장은 “굉장히 강화된 방역 조치들에 대해 의견이 수렴된 상태고, 정부는 의견을 수렴해 내일을 목표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쿡 이도관 기자 gonnyga123@gmail.com 이도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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