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퓨젠바이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식품·패션 등 유통업계가 ‘기후감수성(Climate Sensitivity)’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무료 수거 후 상품권을 증정하고, 캔 용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담은 숏폼 영상을 공모해 경품 증정과 함께 기부금을 후원하며, 친환경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보전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친환경 소재 의류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퓨젠바이오의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은 지구 살리기 노력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 에코프로젝트’ 상시 진행에 나섰다.
다 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90%(155ml)’의 유리병 용기를 반환하면 공병 4개당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회수한 공병은 재활용 유리 소재로 순환시키는 자원 재활용 캠페인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국립수목원과 함께 광릉숲의 대표 동식물 5종을 담은 특별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서식하는 대표 희귀 동식물인 ▲미선나무 ▲구상나무 ▲서어나무 ▲장수하늘소 ▲울릉솔송 등을 생생하게 구현한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그래픽 티셔츠부터 반팔 베스트, 버킷 햇, 버킷 팩 등이 있으며, 출시 제품 모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리젠 소재를 활용해 제작해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더욱 담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국립수목원과 이번 협업 컬렉션 출시 외에도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를 반기마다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을 탐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