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대신증권 피해자들 “불법사기로 먼지 된 은퇴자금”

강 훈 기자 승인 2020.07.09 14:05 의견 0
라임자산운용 대신증권 피해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자보호분쟁 조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사진=강훈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라임자산운용 대신증권 피해자들이 피해자보호분쟁 조정 촉구 집회를 열었다.

10여명의 피해자들은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약 20분 동안 구호를 외치며 금감원과 대신증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단군이래 최대의 금융사기 종합세트인 라임 펀드 사기다. 독소조항인 치졸한 보상안만을 내놓고 있는 대신증권은 신속한 전액배상부터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9일 오전 집회 준비 중인 금융감독원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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