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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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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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만명 내외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비해 치료제 94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20일 "보유한 재고량 77만3000명분을 우선 활용하면 하루 확진자 30만명이 발생해 현재보다 처방률이 2배 늘어도 10월까지 대응이 가능하다"며 "추가로 7월 중 94만2000명분 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 중 34만2000명분은 2022년 하반기, 60만명분은 2023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
정부는 향후 필요할 경우 추가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거나 도입 일정을 단축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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