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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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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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용이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로써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8일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용도 이날 위버스를 통해 자필 편지로 입대 소감을 밝혔다.
태용은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는 여러분들,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며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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