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과 이영돈 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2025년 5월 26일부로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결정이 확정되어 원만하게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이로써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 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에 대해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혼 소송의 절차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현재 이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해당 사안이 소송 종결 직전 기사화돼 상세한 설명을 해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배우 개인의 이혼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남아 있는 황정음 씨 개인 법인 관련 재판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