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신곡을 발표했다.
11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김다현의 신곡 '천년 사랑'은 경주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됐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중심으로 쓴 시를 토대로 국악의 정서를 가미했다.
김다현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APEC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