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멜론 ‘빌리언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이무진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겨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획득했다. 멜론은 누적 재생 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빌리언스 클럽’ 제도를 운영 중이며, 10억회 이상 달성 시 브론즈 등급이 주어진다.
이무진은 데뷔곡 신호등을 비롯해 에피소드, 눈이 오잖아 (Feat. 헤이즈) 등 연속 히트곡을 내며 음원시장 내 존재감을 높여왔다. 이 세 곡은 써클차트(Circle Chart) 기준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기록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올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뱁새에서는 음악적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밴드 사운드 중심의 구성을 시도했다. 이무진은 자작곡 활동 외에도 다비치의 타임캡슐, 이창섭의 주르르, 빅나티(Big Naughty)의 바이 바이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영역을 넓혔다.
이무진은 연말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 브랜드 공연 별책부록과는 별개의 구성으로, 팬들과 보다 밀접한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