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글로벌 전략 소형 SUV '크레타' 위장막 차량, 서울 시내서 포착

조규봉 기자 승인 2020.12.01 18:03 의견 0

현대자동차가 인도 등 개발도상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소형 SUV '크레타'의 위장막 차량이 서울 시내에서 포착됐다.

서울 시내서 발견한 크레타 차량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최근 서울 시내에서 위장막을 씌운 크레타 차량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2세대 크레타의 2021년형 모델로 추정된다. 우람하면서도 날렵하고 화려한 전면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서울 시내서 발견한 크레타 차량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크레타는 원래 2015년 7월 해외전략용으로 인도 등지에서 출시됐다. 중국에서 이미 생산·판매됐던 현지 전략형 소형 SUV 'ix25'의 상품 개선을 한 모델이었다.

시장에 나오자마자 3개월 연속 인도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현지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

서울 시내서 발견한 크레타 차량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완전변경된 2세대 '올 뉴 크레타'는 올 3월 인도에서 공개됐으며 안전 성능과 커넥티비티(연결성) 등에서 첨단 기능이 보강된 바 있다.

서울 시내서 발견한 크레타 차량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신형 크레타는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내서 발견한 크레타 차량 모습. 사진=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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