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이런 ‘훈훈함’이… 방향지시등 필수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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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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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안전 운전을 해도 언제, 어디서든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전, 또 안전을 외치는데요.
무언가 보수를 하려는 걸까요. 도로 가장자리에 차선 변경을 알리는 차량이 세워져 있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선 예상치 못한 장애물입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운전자들인가 봅니다. 차선 변경에선 다소 혼란스러운 풍경이 그려졌지만, 이 와중에도 방향지시등을 켭니다. 별거 아닌 행동인 것 같지만, 도로 위에선 필수적인 예의 중 하나죠.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자신의 차선변경을 미리 알리고 예측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방향 알림도 없이 갑자기 끼어들게 되면 사고는 물론 보복 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영상 속 운전자들처럼 차선 변경 전에 반드시 깜빡이를 켜고, 차선을 변경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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