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94.2만명분 추가 구매

조정미 기자 승인 2022.08.09 16:53 의견 0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총 94만2000명분을 추가로 구매하는 계약을 다국적 제약사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먹는 치료제 도입 물량은 팍스로비드 17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 등 총 200만4000명분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80만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에는 MSD와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을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팍스로비드 계약물량은 올해 하반기 20만명분, 2023년 상반기 60만명분(구매 옵션 40만병분 포함)이 도입될 예정이다. 라게브리오 계약물량 1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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