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의미 더하는 동참형 기부

이도관 기자 승인 2023.01.16 17:40 의견 0

사진=픽사베이

연말과 연초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유통업계가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일명 동참형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킨푸드는 내달 6일까지 ‘착한 라인’ 패키지 리뉴얼 및 앰플 출시를 기념해 ‘One-for-one’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과 함께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화상의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환우들에게 촉촉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스킨푸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스킨푸드 ‘착한 라인’ 제품 1개를 구매하면, 1개의 제품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보습제가 필요한 화상 한우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연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은 한국피자헛 본사 임직원들의 걸음 수에 따라 10걸음당 1원씩 적립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피자헛은 지난해 12월 소외된 이웃 혹은 본인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곳의 사연을 신청받아 기부처를 선정했다. 이후 프리미엄피자, 대만연유치즈볼, 콜라 등의 제품을 옥정중학교, 상도2동 주민센터, 울산병원, 인천해밀학교 등에 한국피자헛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기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쿡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