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피로 속 체리슈머 공략

이도관 기자 승인 2023.03.10 17:11 의견 0
사진=더벤티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알뜰하고 현명한 전략적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가 외식업계의 화두다. 특히 2030세대는 꼭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고 할인 혜택은 최대로 실속 있게 챙기는 알뜰 소비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자체 앱과 자사 몰에서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의 전략으로 합리적 소비층인 체리슈머 고객의 ‘락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는 매달 20일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벤티데이’를 진행 중이다. 더벤티는 매월 시즌 특성 등에 따라 ‘더벤티데이’의 행사 내용을 새롭게 변경하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1일까지 6일간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네고왕’ 프로그램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행했다.

피자알볼로는 2월 4주 기준으로 주간 검색량 52만 건으로 피자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행사 첫날 피자알볼로 홈페이지의 접속자 수는 기존 대비 8560% 증가하며 서버가 일시 마비되는 사태를 겪었다.

업계 관계자는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외식을 줄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전략적 소비를 주도하는 체리슈머가 기업의 중요한 타깃 층이 됐다”며 “앞으로도 맴버십 앱 등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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