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풍 피해' 미얀마에 인도적 지원

조정미 기자 승인 2023.05.24 17:40 의견 0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전경. 사진=외교부

정부가 최근 태풍 '모카'로 건물 침수·붕괴 등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태풍 모카는 지난 14일 미얀마 서부에 상륙했으며, 그 영향으로 18일까지 최소 54명의 사망자와 2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건물 18만여채를 비롯해 학교·병원·공항·도로 등 기반 시설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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