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방송사 손절 시작되나

박혜빈 기자 승인 2024.10.30 17:52 의견 0
최민환. 사진=FT아일랜드 공식 SNS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받은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최민환과 자녀들의 영상을 삭제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아이들 보호 차원에서 모든 공식 영상에서 삭제했다. 공식 유튜브 영상도 삭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최민환은 전처 율희가 올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사생활 논란이 제기됐다.

율희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주장했고, 최민환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는 최민환이 상대방에게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라고 물었다.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부부 문제와 관련된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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