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추가 신청을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과 '예스24'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최대 15만원의 포인트를 뮤지컬·클래식·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다.

1차 발급 기간에 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이라도 이용한 실적이 있는 청년과 이번 추가 발급 기간에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