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국주가 애닉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애닉이엔티 측은 15일 "이국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예능뿐 아니라 연기, MC,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웃음과 에너지를 전해온 이국주의 진정성이 당사와 잘 맞아 새 식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국주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싶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이번 선택은 '한 단계 더 성장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웃음과 에너지로 다양한 무대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코미디빅리그'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방송 활동 외에도 라디오 진행, 유튜브 콘텐츠 제작,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