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사진=아마존프라임

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에 속아 5억원을 사기당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력 대응하곘다고 밝혔다.

22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당사 소속 배우를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 금전적 이익을 취한 범죄가 발생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물론 아티스트 개개인도 어떠한 경우를 불문하고 금품, 계좌이체, 후원 등의 경제적 요구를 하지 않음을 명백히 밝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내용으로 연락을 받으신 경우 즉시 응하지 마시고, 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도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