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범죄자 소굴 YG… 대성 소유 건물서 '불법유흥·성매매' 의혹

부동산 대리인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

박규리 승인 2019.07.26 10:11 의견 0
그룹 빅뱅 멤버 대성.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매입한 강남 빌딩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대성은 이 건물을 군복무 전인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대성은 군 복무 중이다.

해당 빌딩은 건축물 대장에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등록돼 있다. 하지만 신고된 것과 달리 총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었다.

2005년부터 이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다는 폭로도 나왔다. 대성이 이 건물을 매입한 시기는 지난 2017년으로 임대수익은 매달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뉴스A에 “대성 씨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며“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주장했다.

YG는 대성 건물 의혹과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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