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밀크카라멜·보석캔디 등 줄줄이 가격 인상

박준우 기자 승인 2020.10.21 15:35 의견 0
롯데제과 로고

롯데제과의 밀크카라멜과 보석캔디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밀크카라멜과 보석캔디의 가격을 각각 100원씩 인상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찰떡파이, 목캔디 가격 인상 이후에 밀크카라멜, 보석캔디 가격도 100원씩 인상됐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고 밝혔다. 갑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찰떡파이는 용량을 축소했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으로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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