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허영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엔하이픈·엔플라잉 등 무더기 확진으로 자가 격리

박혜빈 기자 승인 2021.09.06 17:51 의견 0
사진=DSP미디어

방송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연예계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허영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허영지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에 즉각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영지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룹 엔하이픈(ENHYPEN)도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따.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에 이어 니키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우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니키는 다른 멤버들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기침 증세가 나타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 엔플라잉은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에 이어 김재현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 측은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에 이어 김재현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조치를 받고 있다”며 “차훈 또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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