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박혜빈 기자 승인 2024.06.26 16:39 의견 0
배우 유태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유태오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26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유태오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돼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 자격을 얻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한 AMPAS는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이다.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에도 선정됐다.

유태오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과 배우 강동원도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쿡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