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에 이어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영상물에 대학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배우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당사에서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4일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에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며, 관련한 사례를 발견하면 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와 관련한 불법 행위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싶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합성 사진 및 영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이 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합성물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쿡 박혜빈 기자 siwon@newscook.co.kr 박혜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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