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태일, 전속계약 해지

박혜빈 기자 승인 2024.10.16 17:48 의견 0
태일.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태일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16일 밝혔다.

SM 측은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SM 측은 지난 8월 28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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