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아산 군덕1리 박응진 이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의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지역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아산 생태계 복원 조성에 적극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아산시-한국환경보전원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위한 생태공원(Colorful Life ECO Park)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태공원은 철새서식지, 철새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이 조성돼 철새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생태 체험 및 교육이 융합된 복합 생태서비스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체결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일환으로, 훼손된 철새서식지 복원과 생태학습 공간 조성을 통해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고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