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년 백신 물량 충분해도 부스터샷 등 상황 고려해야”

“내년 예산 604조… 코로나19 완전 극복 및 국가 미래 위해 투자 집중”

이도관 기자 승인 2021.08.31 15:54 의견 0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접종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 “추가적인 접종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을 보고받을 후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물량이 내년 수요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접종 연령대가 확대되고 부스터샷 등 추가적인 접종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연간 물량이 충분하더라도 백신의 도입 시기가 늦어지면 접종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입 시기를 면밀하게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604조 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은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충분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병상, 의료진 확충 등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국산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허브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의 핵심은 포용적 회복”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보상하고 교육, 주거, 의료, 돌봄, 문화 등 5대 부문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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