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펜타곤 키노, 코로나19 확진 판정

박혜빈 기자 승인 2021.11.25 17:49 의견 0
사진=펜타곤 공식 SNS

오프라인 공연이 하나둘씩 돌아오는 가운데 연예계에 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키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펜타곤 키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큐브는 “지난 24일 큐브 사옥을 출입하는 외부 강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사는 선제적 조치로 전 직원을 포함한 사옥 출입 인원에 대한 코로나 19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키노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펜타곤 멤버 진호,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우석은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으나 추후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랙핑크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팀 멤버인 지수, 로제, 제니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블랙핑크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촬영 일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확진 통보를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라며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사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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