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원 코로나19 음성, 송지효는 자가격리

박혜빈 기자 승인 2022.01.21 17:26 의견 0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런닝맨' 측은 21일 "출연진 제작진 검사 결과 확진자는 없다"라고 밝혔다.

'런닝맨' 팀은 지난 17일 진행된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은혁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은혁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오는 24일, 25일 예정된 녹화에 송지효는 불참한다. 송지효는 양약 알레르기가 있어 백신 미접종 상태였으며, 이에 코로나19 검사 이후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송지효는 PCR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자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송지효는 과거 어린 시절 '양약 알레르기' 병력을 진단받은 바 있다"라며 "지난 2011년에는 바쁜 촬영 일정 중 체력회복이 절실했던 상황 속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반응이 반복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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