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후 코로나19 확진”… 방대본 조사 나서

조정미 기자 승인 2022.07.26 17:39 의견 0
싸이 흠뻑쇼. 사진=인터파크 티켓

방역 당국이 최근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후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 가수 싸이는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면서 진행되는 형태의 콘서트 ‘흠뻑쇼’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흠뻑쇼에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카가 지난 주말 흠뻑쇼 서울 공연을 다녀오고 코로나19 확진됐다. 그날 흠뻑쇼 갔던 사람들 확진자 계속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팀장은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군중 행사나 대규모 콘서트의 경우 감염이나 전파 기회가 증가한다.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이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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