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병원서 청소하고 약 배달"

조정미 기자 승인 2024.06.19 17:2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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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 산업과 소프트웨어(SW) 융합을 통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대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조·의류·물류 등 분야별 수요기업과 SW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의 기획, 개발, 실증·확산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파급효과, 유용성, 성장성, 확산 가능성 등이 높은 기획과제 20개(20억원)와 개발과제 5개(56억원) 등 모두 25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7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올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발과제는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기관들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XaaS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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