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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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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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당분간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보하고 조기출하 유도, 할인지원 지속 등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주요 원예농산물 중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무는 운송비 지원을 통해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주산지 농협의 출하 약정물량 500톤도 이달 말까지 도매시장에 집중 공급한다.
김장배추, 김장무, 오이 등은 생육관리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산지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농식품부는 24일 주요 원예농산물 중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추는 당분간 공급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추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계획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지원을 내달 2일까지 이어가고, 정부보유 물량 직공급도 병행한다.
무는 배추 대체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출하 물량 확대를 위해 산지유통인 대상으로 운송비 지원을 통해 조기출하를 유도한다. 주산지 농협의 출하 약정물량(500톤)도 이달 말까지 도매시장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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