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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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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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연극 '아일랜드'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지난 7월 막을 내린 연극 '아일랜드'의 수익금 전액인 25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생활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조병규는 이번 공연을 독립유공자 후손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기획했다.
그는 연극 준비 과정에서 SNS를 통해 티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팬들에게 미리 알렸다.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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