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 바꾸는 '컬러테리어' 아이템 대세

이도관 기자 승인 2024.08.26 17:17 의견 0
사진=네스프레소

유통업계가 톡톡 튀는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햇빛과 비 온 다음 날의 푸른 동산을 담은 듯한 아이템으로 기분 전환은 물론 집안 분위기까지 180도 바꿔줄 여름 한정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올여름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 함께 비비드한 색감의 한정판 커피 머신을 출시했다. 팬톤 에디션은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중해 여름을 그대로 담은 듯한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제품은 '버츄오 팝'과 '오리지널 에센자 미니' 2종으로 선보였다. 특히 ‘버츄오 팝 팬톤 에디션’은 조기 품절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현대렌탈케어의 생활환경가전 브랜드 ‘현대큐밍’은 컬러 교체가 가능한 얼음 정수기 신제품 ‘딜라이트 정수기’를 출시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물론 모던한 프로스트 그레이 색상의 헤드에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4가지의 바디 패널 색상 ▲버터 옐로우 ▲세이지 그린 ▲프로스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로 구성돼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딜라이트 정수기는 ‘자동 UV LED 케어 기능’과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유독 아이스 커피를 많이 찾는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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