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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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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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2024 Los Angeles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이 한층 강조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árquez)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후 3년 만에 약 8만 5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Fun-to-drive)을 유지하면서도 SUV 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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