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대책 실효성 높인다… '한우 수급 안정 TF' 가동
강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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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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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및 발전 대책 협의체(TF)를 구성하고, 오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농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한우협동조합 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학계·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 첫 회의에선 과제별·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달마다 1회 이상 한우 단기 수급 및 농가 경영 안정 과제인 ▲대대적 할인 행사 등 소비 촉진 ▲사료 구매 자금 상환 기한 연장 등 농가 경영 여건 개선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방안 등을 비롯해 중장기 산업 발전 과제인 ▲사육 기간 단축 등 생산 체계 혁신 등 세부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 과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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