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마약·도박 막자"… 학년말 예방교육 강화

강 훈 기자 승인 2024.11.06 17:31 의견 0
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정부가 마약·온라인 도박·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초·중·고에 부처·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관련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보호 위해 학생 안전 특별기간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초등학생부터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까지가 대상이다. 학년말 시기를 진로 탐색 등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 강화, 범부처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약·온라인 도박·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관련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성범죄는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플랫폼 ‘디클’에서 초·중·고 재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콘텐츠 7건을 추천한다.

EBS에서는 주택 임대차계약과 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하는 방법을 온라인 동영상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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