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여할 예정이던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5일 "지난번 안내드린 '파이널 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주연작 '파이널 피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 와타나베 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1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파이널피스'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양다리 의혹' 여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