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올해를 끝으로 4년여 여정을 마무리한다.​

SBS는 “토크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작진은 “‘돌싱포맨’을 사랑해 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방송까지 ‘돌싱포맨’다운 웃음으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결핍과 삐딱함을 내세운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뭉쳐 어디서도 보기 힘든 게스트 조합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기간 동안 ‘돌싱포맨’은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SBS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았고, 출연진은 연예대상 주요 부문 수상으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023년에는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