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LCD 패널 가격 급등…1달러 칩의 품기현상
문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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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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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수년동안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던 LCD 패널의 가격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급등했다.
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패널의 가격은 전 세계에서 2017년 말 이후 급락했다.
급락의 이유는 공급과잉 때문이었다.
공급이 늘어나자, Nokia Motorola 또는 Amazon은 재고떨이를 위해 자체 TV를 출시하기도 하는 웃지못할 일도 발생했다.
그랬던 LCD 패널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도래로 상황이 바뀌었다.
코로나19로 공장을 폐쇄되거나 생산을 제한해서다. LCD TV의 경우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처럼 단순한 부품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LCD 패널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처럼 간단한 구성 요소에 사용된다. 이 칩은 화면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 칩은 TV뿐만 아니라 컴퓨터, 랩톱, 자동차, 모바일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위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충분하지 않다.
현재 모바일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제품에 사용된다.
Himax는 드라이버를 설계하지만 제조업체는 TSMC와 United Microelectronics이며 현재 상한가를 치고 있는 회사들이다.
즉, 파운드리는 훨씬 더 진보되고 수익성있는 프로세스로 제조해야하지만 , Himax에 따르면 가장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1 달러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더 정교한 프로세스에서도 제조 해야 한다.
다시 말해 1달러가 조금 넘는 칩이 부족하여 패널 가격이 전체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가격이 오르니 1달러에 만들었던 칩을 못만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올 3분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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